전기자전거 5월 제주일주 (개요,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제주일주 개요

서울-부산 국토종주에 이어 이번엔 제주환상자전거길 일주에 나섰다

부산 갈때는 코스 정보와  숙박 등에 대해 엄청나게 공부했지만 이번엔 별로 준비하지 않았다    해변길이라 단순한데다 숙박도 앱을 통하면 걱정없다는 것을 이미 경험을 통해 알았기 때문이다


[ 인증센터들 위치 ]

자전거는 전문탁송업체를 통해 여행 2주전 미리 보냈다   

내 전기자전거가 무거워 무려 22만원(왕복)을 지불한 저렴하지는 않은 곳이지만 일단 참고로 올려본다

서울은 천호역 인근, 제주공항 바로 앞(도보 8분)에서 맡기고 찾으면 된다


제주공항 출발 > 제주 서부 해변길 (1일차)


김포공항에서 아침 비행기타고 10시에 제주공항 도착!

공항앞 업체에서 2주전 탁송한 내 자전거를 찾아서 바로 이동~    제주공항 왼쪽 이호태우 해변부터 시작해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기시작했다(시계 반대방향이어야 해변에 붙어서 경치를 실컷 즐길수 있다.   자전거길 파란색줄도 그렇게 그어져 있다)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시원했다  5월중순인데 서울은 덥고(27도) 남쪽에 있는 제주는 오히려 시원(23도)했다. 

다락쉼터인증센터 앞

너무 아름답고 여유로운 자전거 여행... 역시 맘에 든다!!^^

동행자가 초보라 멀리 못가고 첫날 숙박은 모슬포항에서 묶었다   

* 앱을 이용하면 깨끗하고 저렴한 좋은 숙소를 찾을수 있다   제주일주는 원래 2박3일 짜리인데 이번엔 여유있게 즐기려고 3박4일로 정했다

저녁은 대정읍사무소 근처 오래된 노포 '삼남매 식당'에서 먹었는데 특이하고 맛있었다('창도름'이라는 메뉴 강추, 곱창전골 같은것인데 맛있다.  맵지 않다)

모슬포항 > 서귀포 > 성산일출봉 ( 2일차 ) 


동행자는 개인일정상 아침에 서울로 돌아가고 혼자 자전거여행을 시작!

한층 가벼운 마음에 이곳저곳 구경하며 성산일출봉까지 하룻동안 100km 주파!

그런데 점심쯤 중문단지에서 폭우와 강풍을 만나 1시간 가량 고생.. 

지붕있는 버스정류장에 급히 피했으나 비가 들이쳐 미리 준비한 우비 두개로 사람과 자전거를 덮어서 버텼다.(자전거는 비맞으면 금방 녹이 난다.  제주 자전거일주 갈때는 필히 우비와 (자전거 덮을)비닐을 지참!!)

금방 비가 그치고 해가 쨍쨍!!  또 달리기 시작~^^

서귀포 지나 해안길에서 새참으로 막걸리를~ㅎ

중문단지는 언제 가도 고급스런 분위기.  서귀포는 다소 시골스런 정다운 느낌.  이에 비해 제주시는 도시같은 느낌...

제주도는 지역들이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뽐낸다

특히,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만난 성산포성당은 너무 아름다웠다

성산(포)성당

성산일출볼 > 제주 동문시장 ( 3일차 )


오늘은 제주시까지 일주를 마치고 마지막날 저녁은 동문시장 구경가야지..

함덕해수욕장을 지났는데 이번에 들른 제주 모든 해수욕장중에서 역시 제일 아름다운 곳이었다

함덕해수욕장 우측에 있는 소나무 숲

동문시장에 도착해 앱으로 인근에 있는 숙소부터 잡았다

회를 먹고 싶었는데 중국인이 너무 많고 번잡스러워 회를 떠서 숙소에서 먹었다

가족선물도 그냥 공항에서 파는 '마음샌드 '나 사가는게 낫겠다

숙소에서 TV보며 회에 한라산소주.. 편하다~~!!^^

제주시 동문시장 > 이호태우 해수욕장 > 귀경 ( 4일차 )


용두암인증센터까지 마무리 일주를 하고 마지막으로 공항주변 해변 구경후 자전거 반납(2주후 서울에서 회수)하고 비행기 탑승 !

제주공항 주변 해안 전경


인증도장들

[ 총평 ]

제주 자전거일주를 강추한다.  

해변길이라 어렵지 않다.  자전거가 없으면 공항앞에서 빌려도 된다.   무엇보다.. .아름답고 여유롭다!

자전거 일주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과도 많이 마주쳤다.. 그중 서양인들도 많았다.(걷거나 자전거 타는 중국인들은 없었다  ㅎ)

내년엔 섬진강변으로 자전거종주를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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